카르다노, 1000억원 국부펀드로 디파이 생태계 혁신 추진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네트워크 생태계 강화를 위한 1억 달러 규모의 국부펀드를 제안하면서 카르다노가 대규모 디파이 변혁의 전환점에 서 있다.

18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네트워크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1억 달러 규모의 국부펀드를 제안했으며, 이는 카르다노의 장기 강세 가격 전망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된다.

이 제안은 프로토콜 재무부의 5%에서 10%를 비트코인과 카르다노의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인 USDM 같은 "수익 창출 도구"와 같은 자산으로 다각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전략은 자체 강화 피드백 루프를 중심으로 한다. 스테이킹을 통해 유동성을 제공하여 수동 소득을 얻은 다음, 그 소득을 사용하여 ADA를 다시 구매하고 재무부를 보충하는 방식이다.

호스킨슨은 이 전략이 연간화될 경우 5-10년 내에 카르다노 스테이블코인 재무부를 10억 달러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고 추정하며, 이는 디파이 활동을 장려하는 더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스테이블코인 대비 TVL 비율 면에서 앞서고 있어 디파이에서 선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 전략을 통해 카르다노가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포함은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하며, 펀드 구성에 방어적 층을 추가한다.

하지만 커뮤니티 거버넌스가 구현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모든 이들이 찬성하지는 않는다.

호스킨슨은 이러한 전환이 ADA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하지만,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이미 취약한 시장에서 9자리 수 매도 압력을 지지하지 않는다.

코멘테이터 카르다노 웨일(Cardano Whale)은 X에서 "다음 달 0.7달러에 1억 4천만 개를 매도하기를 희망한다면, 시장은 0.5달러에 매도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르다노 커뮤니티 거버넌스 과정이 구현을 지연시킬 수 있지만, 시장의 루머 매수 반응이 거대한 7개월 하락 쐐기 패턴의 돌파를 촉진할 수 있다.

여러 차례 돌파 시도 실패 후, 마지막 거부는 카르다노 가격을 하단 경계를 재테스트하는 경로로 설정했다.

현재 0.6달러에서 0.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을 임시 지지선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얕은 되돌림에서 국지적 바닥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0.6달러는 2024년 말부터 중요한 수요 구간 역할을 했지만, 모멘텀 지표들은 이제 그 강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RSI는 중립 50선에서 거부된 후 급격히 반전했다. 이는 특히 베어들이 최근 매도자 고갈을 활용하지 못한 후 약세 강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더욱이 MACD는 6월 초 데드 크로스 이후 신호선 아래로 격차를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의 초기 징후를 확인했다.

ADA가 0.6달러 수준을 잃는다면 돌파가 지연될 수 있으며, 1.618 피보나치 확장을 기반으로 한 현재 1달러 기술적 목표를 배제할 수 있다. 이는 현재 가격에서 80% 상승을 의미한다.

이러한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카르다노 가격이 4월 중순 시장 바닥을 표시한 0.5달러 지지선까지 14% 하락할 수 있다.

더 앞을 내다보면, 7월 15일 카르다노 ETF 결정이 ADA가 모멘텀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다음 견고한 펀더멘털 촉매가 될 수 있으며, 전통적인 투자 시장에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